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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풋볼 일지] 경기 루틴에 관하여 (나만의 루틴 만들기)

BARRON 2025. 10. 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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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인의 루틴이나 징크스가 있습니다.

미식축구 경기를 위해선 준비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 무엇부터 준비해야지는 다음에 이야기 하도록 하고 오늘은 경기 전 나만의 루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미식축구 장비를 입고 나면 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 관련 사항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니폼 상하의, 숄더까지 입은 상태라면 - 숄더의 유무는 제외하더라도 - 하의 유니폼과 거들이 있어 화장실을 가기 곤란해 집니다. 만약 오늘 내가 어웨이팀에 화장실이 홈팀 벤치쪽과 가깝다면 벌써 정신이 어지러워 집니다.

감독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수가 시합 도중 혹은 시합 직전 화장실을 간다고 하면 어지러워지긴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 근처에서 경기를 하는 - 매우 희망적이고 천운이 따른 -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팀이 버스나 자차를 통해 경기장까지 이동합니다. 킥오프가 11시라면 대략 9시 부터는 전체 웜업부터 시합을 준비합니다. 도착은 8시에 하기위해 이르면 5시, 6시 정도에 출발을 준비합니다. 

 

처음 선수를 할 때는 시합 전 일정을 준비하는 것부터 굉장히 생소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다 챙긴 것 같은데, 하나 둘 놓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아마 선수라면 공감될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경기 전 / 후 루틴으로 돌아오자면 

제가 선수일 때 가장 신경쓰는 점은 수분 컨트롤이었습니다. 화장실을 가는, 또 그런 기분이 굉장히 플레이에 거슬리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해서 루틴을 계획했습니다.

 

시즌 중 /.시합 일주일 전 

하루에 한번 바나나 먹기

 

전날

마우스피스 씻어주기(양치질)

운동장비 챙기기(패킹까지 - 늦잠, 아침에 비몽사몽을 대비해)

 

당일 

- 보통 당일 아침부터 물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아침 기상 - 화장실

패킹한 가방 챙기고 집결 장소로 이동

버스/자차 - 숙면 (오늘 작전 + 플레이 이미지 메이킹)

하차 - 화장실 - 거들, 유니폼 착용

테이핑

헬멧 / 숄더 라인업

팀 운동 진행 - 시합 준비

 

 

다행히 경기 중에는 땀이 비오듯 흘러서 화장실을 갈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기 중에는 물/이온음료를 거침없이 마셔줍니다. 

 

일상적인 루틴부터 조금 더 프로스러운 루틴까지 각 선수마다 어떤 루틴이 있을지 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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